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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가을
등록일 2018-09-06 작성자 강희진
작성자 강희진


햇볕은 뜨겁지만 하늘만큼은 가을 못지않게 쾌청했던 오늘, 토끼와 옹달샘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맞았다. 한가득 물기를 품은 햇살,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 속에 섞인 선선함은 머지않아 가을이 곧 다가옴을 알리는 듯 했다.


요즘은 사계절이 없어진다고 하지만, 토끼와 옹달샘만은 예외인 듯하다. 봄이면 알록달록하게 물든 볼을, 여름이면 시원한 물레방아 소리와 함께 푸르름의 절정을, 가을이면 떨어지는 낙엽으로 고운 비단길을, 겨울에는 새하얗게 깨끗한 세상 속에서 고요한 사색의 시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토끼와 옹달샘이다. 잊혀질 것만 같은, 곧 머릿속에만 존재하게 될 것만 같은 봄과 가을을 느끼게 해주어 참으로 고마운 이 곳에서 가을의 도입부를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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