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읽기자료 > 탈무드

탈무드

제목 선택

난산으로 힘겨워 하는 산모가 있었다. 산모는 아이를 처음 낳는 데다가 출혈이 심해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였다.

의사는 산모의 상태를 보고선 산모와 아기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사실 부부는 아이를 몹시나 기다리고 있었다. 산모가 자신이 아닌 아이를 선택하라고 했을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태어날 아기의 목숨만큼 산모의 목숨도 중요하다.

산모를 구해야 할지 아니면 아이를 택해야 할지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고

이를 지켜보던 의사는 산모의 목숨을 구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유대인이었던 산모는 아이를 포기하는 것은 살인 행위라 말하며 그럴 없다고 반대하였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태어나기 전의 아이를 생명체로 보지 않는다. , 태아는 산모의 일부인 것이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신체의 일부를 잘라내는 것은 있을 있는 일이다.

오히려 산모를 포기하는 것이 살인 행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대인들은 반드시 산모를 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자리에 있던 가톨릭신부는 산모가 아닌 아이를 구해야 한다며 유대인들과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가톨릭 입장에서는 산모는 세례를 받았으므로 구원되었지만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는 세례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지 못한 아이를 살리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이러한 생각 차이 때문에 신부는 유대인들의 입장을 이해할 없다고 하였다.


결국 유대인 부부는 산모의 목숨을 구하기로 결정을 내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예쁜 아이를 품에 안을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번째 아이를 맞이하는 기쁨을 누릴 있게 되었다.


다음글
약속
이전글
재판
(주)큐라이트 기업블로 (주)큐라이트 사원연수원 인스타그램 (주)큐라이트 홈페이지 (주)큐라이트 홈페이지 (주)큐라이트 기업블로그 (주)큐라이트 사원연수원 인스타그램 (주)큐라이트 홈페이지 (주)큐라이트 기업블로 (주)큐라이트 페이스북 (주)큐라이트 트위터 (주)큐라이트 카카오스토리 (주)큐라이트 사원연수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