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포토갤러리

포토갤러리

토끼와 옹달샘은 여러분들과 함께 추억을 쌓아갑니다. 여러분들의 귀중한 사진들을 올려주세요.

작성하신 글은 바로 등록 노출되지 않습니다. 스팸글 방지 차원에서 관리자가 확인 후 등록되는 점 양해바랍니다.

제목 복숭아
등록일 2014-08-03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복숭아 :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과수.

 

북반구와 남반구의 따뜻한 온대지역에서 자란다. 키가 작은 것에서 중간까지 다양하지만 대개 6.5m 이하이고, 재배할 때는 가지를 쳐서 3~4m를 유지시킨다. 잎은 광택이 있고 녹색이며 창 모양으로 끝이 길쭉하고 보통 잎 아랫부분에 샘이 있어 개미와 다른 곤충을 유인하는 용액을 분비한다. 잎겨드랑이에 피는 꽃은 지난 해에 자란 어린 줄기를 따라 마디마다 1송이씩 피거나 2~3개가 모여 핀다. 꽃잎은 5장으로 분홍색이지만 흰색도 있으며, 꽃받침잎도 5장이다. 수술은 꽃의 아랫부분을 이루는 짧은 꽃받침통의 가장자리에 3열로 난다. 암술은 하나의 심피(心皮)로 되어 있는데 암술대는 비교적 길며, 씨방은 후에 열매가 된다. 하나의 씨방으로부터 발달한 복숭아는 중과피가 육질이고 즙이 많아 먹을 수 있으며, 내과피는 단단한 핵으로 되어 있다. 씨방 안에 있는 밑씨 2개 중 보통 하나만 수정해서 씨가 되고 이 씨는 핵으로 둘러싸인다. 종종 열매의 반쪽이 다른 쪽보다 좀더 크며, 이 두 쪽이 전형적인 핵과(核果)에서 나타나는 세로로 난 틈을 이룬다. 과육은 흰색·노란색·붉은색 등이다. 변종에는 성숙한 과육에서 핵을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이핵종(離核種)과 과육이 핵에 단단히 붙어 있는 점핵종(粘核種)이 있다.

복숭아나무는 거친 모래땅이나 자갈이 있는 비옥한 땅, 침적된 비옥한 땅 등 다양한 땅에서 잘 자라지만, 물이 잘 빠지고 모래나 자갈이 있는 비옥한 땅에서 가장 잘 자란다. 질소가 풍부한 비료나 거름에 잘 반응하고 질소가 없으면 잘 자라지 않는다. 대부분의 변종들은 충분한 크기로 성숙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수의 열매가 열리기 때문에 꽃이 활짝 핀 뒤 4~6주가 지나면 작은 열매들이 자연적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남아 있는 열매도 손으로 다시 솎아주어야 한다. 어떤 곳에서는 복숭아나무의 수명이 다소 짧아 8~10년이 지난 뒤 나무를 다시 심어야 하는 데 비해, 어떤 곳의 과수들은 병·해충·동해(冬害)에 입은 손상 등에 대한 저항 정도에 따라 20~50년 또는 더 오랫동안 열매가 열리기도 한다.

복숭아는 세계적으로 사과와 배 다음으로 중요한 낙엽 과수로서, 미국이 사과 다음으로 복숭아를 많이 생산하여 세계 생산량의 약 1/5을 공급한다. 이탈리아는 그 2번째로 세계 생산량의 약 1/6을 공급하고 있으며 소련·프랑스·중국·스페인·그리스·아르헨티나·일본·터키·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오스트레일리아 등도 상당한 양을 생산한다. 후식으로 날것을 많이 먹지만 크림과 같이 먹기도 하며, 파이와 코블러에 넣고 굽기도 한다. 통조림으로 가공한 복숭아도 여러 곳에서 필수적인 식품으로 여기고 있다.

원산지와 분포

복숭아는 중국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해 아시아에서 지중해 연안의 여러 국가로 퍼진뒤 다른 유럽 지방에도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스페인 탐험가들이 복숭아를 신대륙으로 가져갔고, 1600년경에는 멕시코에서도 복숭아가 발견되었다. 미국에서는 19세기에 이르러 대규모로 상업적인 복숭아 재배가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어린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질이 다양했고 나쁜 것도 있었지만 19세기말경에는 튼튼한 묘목을 대목으로 우수한 품종을 접붙여 상업적인 과수원으로 발달했다.


다음글
나리(lily)
이전글
조롱박
(주)큐라이트 기업블로 (주)큐라이트 사원연수원 인스타그램 (주)큐라이트 홈페이지 (주)큐라이트 홈페이지 (주)큐라이트 기업블로그 (주)큐라이트 사원연수원 인스타그램 (주)큐라이트 홈페이지 (주)큐라이트 기업블로 (주)큐라이트 페이스북 (주)큐라이트 트위터 (주)큐라이트 카카오스토리 (주)큐라이트 사원연수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