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상사도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전문직이다
직원들의 실적을 올리기 위해 보너스를 약속했는데도 반응이 시큰둥하다, 일이 바빠 초과근무를 해야 하는데도 가정이 우선이라며 퇴근해 버린다, 잡담에는 선수들인데 회의만 시작하면 묵묵부답들이다, 내가 상사인데도 노골적으로 반항을 해온다, 중요한 업무를 맡기려는데 회피하려고만 한다…… 아, 부하직원들을 도대체 어떻게 다루어야 하지?
개인 업무 능력은 뛰어난데 통솔력은 부족한 업무형 상사들이 아주 많다. 왜일까? 직무훈련은 충분히 받았지만 부하직원을 통솔하고 리드하는 훈련은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사의 능력은 업무능력이 40%, 통솔력이 60%라고 한다. 그렇다면 상사들에게도 통솔력 훈련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상사와 회사가 반드시 봐야할 책 !
많은 상사들이‘어떻게 하면 부하직원을 잘 다룰 수 있을지’방법을 알고 싶어 한다. 부하직원의 사기를 높여 실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 부하직원의 능력을 발견해 적절한 업무를 맡길 수 있는 방법, 부하직원의 감정을 상하지 않으면서도 잘못을 고쳐줄 수 있는 방법, 데이터나 수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미묘한 감정적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법, 강압적이지 않으면서 너무 풀어주지도 않는 적절한 리드법, 올바른 결론을 유도해낼 수 있는 대화법 등이 상사들이 원하는 능력이며 기술이다. 그러나 상사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 기술을 제대로 가르치는 회사가 몇이나 될까?
상사들이 부하직원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그들의 능력발휘를 제한하고 있다면 이는 기업으로서는 막대한 비용요소다. 따라서 회사는 상사들이 제대로 된 기술을 습득해 직원들을 통솔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야 하며 상사 스스로도 상사 기술과 노하우를 터득해 능력 있는 통솔형 상사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 책은 상사라면 꼭 갖춰야 할 상사기술 8가지를 수록하고 있다. 이론이 아닌 실제 업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형 기술로 부하직원 통솔에 어려움을 겪는 상사들에겐 현실적인 처방전이 될 것이다. 초과근무 안 하려는 직원, 매일 지각하는 직원, 노골적으로 반항하는 직원, 불평불만만 많은 직원, 업무 지시를 무시하고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 직원 등을 어떻게 이끄는 것이 좋은지 사례별?유형별로 정리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바쁜 상사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워크북 수록
상사들은 바쁘다. 따라서 이 책은 특별히 권말에 실무 중심의 워크북을 수록했다. 이 워크북을 통해 출근 후 매일 부딪치게 되는 갖가지 문제점들을 즉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워크북에선 문제상황을 제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안을 한 후 구체적으로 실천해 볼 수 있는 조치들에 대해 수록했다. 즉 이론적인 접근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무 매뉴얼들이다. 또 본 내용을 시작하기 전 사전체크 리스트를 두어 지금 나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먼저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혼자서, 빠른 시간 안에, 상사기술을 터득하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기타 - 상사기술 8가지
1. 부하직원의 능력이 곧 상사의 능력, 협박해도 안 되고 보너스로도 안 되는, 부하직원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 사기 진작 기술
2. 모든 일을 혼자서 다 할 수는 없다. 상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부하직원의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업무 위임은 반드시 필요하다 - 업무 위임 기술
3. 무작정 혼내기 보다는 올바른 비판을 통해 부하직원의 능력을 제대로 이끌어 내야 한다. - 비판 기술
4. 부하직원이 갖는 두려움은 엄청난 비용요소다. 두려움을 제거해 업무 효율을 높여라. - 조절 능력
5. 원리원칙만으로 부하직원을 다스릴 수 없다. 데이터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부하직원과의 미묘한 감정적 갈등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 - 감성 경영
6. 부하직원을 자발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게 하기 위해선 권위적인 리드도 민주적인 리드도 안 된다. 미래형 상사를 위한 새로운 통솔능력 - 리더십
7. 회의에서, 부하직원과의 대화에서, 올바른 결론을 유도해내는 대화기술이 필요하다 - 대화기술
8. 상사들이 직장이라는 전쟁터에서 매일매일 만나는 온갖 종류의 갈등들을 해결하는 - 갈등해소기술

warming up 승진 후 만나게 되는 7가지 함정
함정 1 성급한 약속 / 함정 2 동조해 주지 않는 옛 동료 부하직원 / 함정 3 의욕에 넘쳐 개혁을 서둘렀다 / 함정 4 말을 높일 것인가 낮출 것인가 / 함정 5 부하직원끼리의 분쟁 / 함정 6 일이냐 우정이냐 / 함정 7 무엇이든 해결해 드립니다

상사기술 1 - 사기 진작 - 부하직원의 사기를 어떻게 높여줄 것인가
1.1 부하직원의 사기를 높여 주는 내적 동기
1.2 부하직원의 사기를 높여 주는 동기 유발법
1.3 사기를 떨어트리는 장애요인들
1.4 칭찬을 통한 사기 진작

상사기술 2- 업무 위임 -개인 업무는 위임하고 상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라
2.1 어떤 업무를 위임해야 하는가
2.2 최고의 위임 방법
2.3 위임하지 못하는 6가지 핑계
2.4 위임의 장점

상사기술 3 - 비판 기술 - 부하직원의 능력을 이끌어 내는 비판 기술
3.1 부하직원에게 상처가 되는 비판
3.2 상사들의 비판 기술
3.3 상사가 지켜야 할 비판 규칙

상사기술 4 - 조절 능력 - 직원들의 불안감을 제거해 업무효율을 높여라
4.1 상사의 편견부터 버려라
4.2 부하직원들이 느끼는 8가지 두려움

상사기술 5 - 감성경영 - 여성적 감성으로 부하직원을 이끈다
5.1 이성과 감성, 무엇이 더 중요한가
5.2 미래형 상사의 키워드, 감성

상사기술 6 - 리더십 - 어떻게 해야 부하직원을 잘 통솔할 수 있는가
6.1 과거형 리드 스타일, 미래형 리드 스타일
6.2 직속상사를 잘 리드하는 법

상사기술 7 - 커뮤니케이션 -올바른 결론을 유도하는 대화기술이 필요하다
7.1 상사를 당황하게 하는 공격형 대화
7.2 상사들의 대화 기술

상사기술 8 - 갈등 해소 기술 - 상사들이 매일 만나는 갈등 해결법
8.1 갈등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8.2 상사가 매일 만나게 되는 갈등 그리고 해결책
8.3 갈등 해결엔 감성과 이성, 모두 필요하다

WORKBOOK 바쁜 상사들을 위한 실무 워크북

다그마 콜만 쉐러 [저]
독일 뮌헨에 있는 〈DKS트레이닝 매니지먼트 연구소〉의 대표이자 매니지먼트 트레이너다. 수많은 기업 임원진의 교육을 담당하면서 겪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매니지먼트에 관한 저술 활동과 강연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여자라고 못할 것이 없다》등이 있다.

최성욱 [역]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문학박사)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 여러 대학에서 독일문학, 비교문학, 유럽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알루미늄의 역사], [수레바퀴 아래서], [번역이론 입문](공역), [낭만주의 판타지의 뿌리](공역), [무질 단편선](근간)이 있다.

정현경 [역]
동덕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순발력은 나의 힘!], [승진했다, 무엇부터 해야 할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