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룬다는 것, 그것이 곧 성공이다.
그러면 내 주위에는 성공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자신의 꿈을 이뤄낸 사람들은 남들이 절대 생각지 못할 만한 비결이라도 갖고 있는 걸까?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사람에 관한 키워드!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룬다는 것, 그것이 곧 성공이다.
그러면 내 주위에는 성공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자신의 꿈을 이뤄낸 사람들은 남들이 절대 생각지 못할 만한 비결이라도 갖고 있는 걸까?

이런 물음은 누구나 한 번쯤 갖게 마련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성공의 기준이나 가치는 천차만별이다. 작은 성과에도 만족하는 소박한 부류가 있는가 하면, 어느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갖고 있는 부류도 있다. 또 아무런 목표조차 없이 막연한 대박을 꿈꾸는 이들도 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은 경쟁사회에서 성공의 의미는 더욱 각별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모자란 부분을 메우고,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좀더 표출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성공에 이르는 길은 점점 멀게만 느껴질 뿐이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그것은 바로 '사람'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내 눈앞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 그것이야말로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이 세상에 사람보다 중요한 것은 그 어디에도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순간순간 사람의 중요성을 잊어먹거나 지나쳐버린다. 사소한 문제로 야기된 다툼이 극단적 관계로 치닫고, 계산적이고 이기주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인해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각종 부정부패와 도덕의식의 결여, 이기주의와 사회 불신 등의 사회 병폐로 이어지기도 한다.

우리는 좋건 나쁘건 간에 타인과의 경쟁관계를 피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 그렇기에 대인관계 속에서 대립과 갈등을 최소화하고 자신이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는 지혜가 더욱 절실하다.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드높이고 늘 남보다 앞서가지만, 사람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은 절대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 없다.

☆ [사람이 중요하다]는 자신의 성공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이들을 위한 책
이 책에는 춘추전국시대를 풍미한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는 수많은 모략과 지략, 그리고 사람을 다루는 지혜, 자신의 가치를 높이며 성공적으로 일을 완수하는 법 등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대인관계의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이며, 자신에게 좀더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들을 세세하게 일러주고 있다. 또한 각 이야기의 말미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힘들고 곤란한 상황에 놓였을 때 자꾸 되새겨보면 자신에게 용기와 위로를 줄 만한 문구를 하나씩 달아놓았다.

{사기}를 완성시키기 위해 목숨을 구걸하다가 궁형에 처해진 사마천의 이야기나 자손에게 검소함을 가르쳐주기 위해 일부러 허름하게 집을 지었다는 승상 소하의 말에서 우리는 대인관계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가고, 자신이 현재 하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내다보는 안목을 엿볼 수 있다. 한 문제 때의 이광은 적진에서 주인처럼 행세해 위기에서 벗어났고, 제나라의 전단은 적뿐만 아니라 아군까지 속임으로써 상황을 역전시켰다. 이렇듯 사람을 움직이게 하려면 우선 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그런 다음 동기를 제공해주면 자연히 움직이게 되고, 성공적으로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이외에도 일인자의 어리석음을 탓하기보다 시간을 두고 기다릴 줄 알았던 공중련을 비롯해 부하들에게 더 많은 공적이 돌아가게 하고 책임은 자신이 짊어지려 했던 장탕, 자신의 잘못을 순순히 인정함으로써 부하들의 신망을 이끌어낸 무공 등의 이야기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리더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 사람이 성공을 부른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을 원합니다. 그러나 성공은 보기보다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각고의 노력과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어떤 일을 끈질기게 물고늘어지지 않고는 성공과 무관하게 됩니다. 지독한 공부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또 일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자본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합니다. 과감한 결단력도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에서 쟁취할 수 있는 성공이란 거의 대부분 타인의 협조 아래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공으로 향하는 여정은 가파른 산을 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때로는 높은 암벽과 만나야 합니다. 급류가 흐르는 계곡을 건너야 할 때도 있습니다. 안전함을 택해 보다 먼 다른 길을 택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성공이란 대개가 긴박을 요합니다. 기회란 그렇게 자주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공을 위해 다소간의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험한 절벽과 계곡을 넘어가야 합니다. 그럴 때 손을 내밀어주거나 밧줄을 던져줄 수 있는 협력자가 필요합니다. 혼자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힘을 보태주며 다함께 산 정상에 올라설 수 있는 협력자 말입니다. 이러한 협력자가 급하다고 당장 구해 쓸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시기의 협력자는 오랫동안 정성을 들여 갈고 다듬은 사람입니다.

성공을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사람이 중요하다는 얘기는 새삼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실생활에서는 사람을 그다지 중요하게 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금전이나 권력이 사람 사이에 틈입하면 어김없이 분란이 일어납니다.

어떤 사람은 훌륭한 협력자를 구하고도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합니다. 그 원인은 눈앞의 작은 이익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눈앞의 이익은 갈급渴急할 때 들이키는 청량음료 한 잔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청량음료는 갈증을 씻어주는 데 제격이지만 목이 마르면 다시 구해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나 사람을 잘 대접하고 잘 활용하는 것은 우물을 파는 것과 같습니다. 우물을 팔 때는 시간이 걸리고 힘이 들지만 목이 마를 때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물을 길어 마실 수 있습니다. 장구하고도 큰 이익입니다.

사람을 활용하는 일은 이와 같아야 합니다. 절대 눈앞의 이익 때문에 버리거나 쓰기를 결정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 책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춘추전국시대를 풍미한 사람들입니다. 역사적 배경으로 춘추전국시대를 택한 것은 그 시대의 삶의 모습이 성공을 지향하는 바쁜 현대인의 모습과 퍽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어떻게 사람을 다루는지, 어떻게 유대관계를 맺어가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바람직한 행동양식을 도출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듯이 성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타인을 휘어잡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대인관계의 실력자들입니다. 사람을 잘 다룸으로써 얻어지는 이익은 많습니다. 부수적으로 재물이나 높은 지위가 따릅니다. 타인의 지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됩니다. 과거에 좋지 못한 대인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바꾸어야 합니다. 좋은 협력자를 통해 자기 인생을 새롭게 경영하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들어가는 글_대인관계의 실력자가 되라

제1장 사람들과 무리 없이 살아가는 지혜

제2장 성공적으로 일을 완수하는 방법

제3장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제4장 조화롭게 이끄는 리더십

홍성민[저]
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했다. 오랫동안 해오던 출판 기획일을 중단하고 지금은 교외의 작업실에서 글쓰기에만 몰두하고 있다. 딱딱하고 어려운 고전을 현실에 맞게 재해석하는 것과 사소한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어떻게 이익으로 전환시킬 것인가가 그의 주된 관심사다.
저서로는 {사람을 이롭게 하는 생각}, {사람을 이롭게 하는 행동}, {사소한 것으로부터의 깨달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