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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구입도서

편집 디자인
도 서 명편집 디자인
분     류경영/경제
저 자 명잰 화이트
출 판 사안그라픽스
위     치다목적홀
내용
출판사 서평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편집, 편집자가 알아야 할 디자인

편집 디자인을 다룬 책은 많다. 그러나 편집자에게 디자인을, 디자이너에게 편집을 안내하는 책은 드물다. 이 책은 디자이너와 편집자가 생각하는 과정을 안내함으로써 둘 사이의 거리를 좁혀준다.

이 책은 책을 물리적인 대상으로 간주하고 분석하는 과정, 즉 어떻게 책이 우리 손에 들려져 읽히는지, 어떻게 디자인을 살리는지에 대한 문제의 분석이 들어 있다. 이 책은 실용적 목적으로 쓰인 책, 즉 일종의 지침서이다. 잡지란 무엇인가 하는 기본 개념을 살펴보고 이 개념이 어떤 식으로 잡지 제작에 도움을 주는지 밝히는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편집 자료들을 모든 출판물에 공통되는 여섯 개의 분야로 나누었다.

-디자인으로 편집하기
-잡지의 3차원적 성격
-지면 디자인하기
-타이포그래피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색

각 장은 일반 원칙을 다루었으며 각 분야에 내재된 디자인의 잠재적 응용 가능성을 어떻게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지 분석했다. 이 분석 내용은 단순히 나열하는 형태와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으로 나누는 형태로 소개된다. 내용들은 실례를 통해 설명했으며 이들 실례는 특정 관점에 따라 분석된다.

편집자의 글

좋은 책, 좋은 잡지를 만들기 위한 일차적인 관심사는 언제 어디서나 편집과 디자인의 근본적인 기능, 즉 커뮤니케이션이어야 한다. 그것만은 제아무리 기술과 유행이 바뀌고 경제 상황이 달라지고 디지털화된다고 해도 변할 수 없다. 편집자와 디자이너의 ‘생각하는 과정’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무 데도 없다. 그 ‘생각’이 없다면 나머지 것도 있을 수 없다. 책을 제작하면서 서로 분리된 것으로 여기기 쉬운 두 가지 기능은 편집과 디자인의 상호관계이다. 이들 기능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같은 두 가지 얼굴로 보는 것이 좋다. 둘의 내면에 있는 사고는 같으나 테크닉 면에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의 전문직으로 편집을 다룬 책은 많다. 레이아웃, 그래픽, 타이포그래피, 책, 또는 디자이너가 하는 일의 세부사항을 다룬 책도 많다. 그러나 디자이너가 하는 일을 편집자가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거나 편집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디자이너에게 설명하는 책은 드물다. 편집자와 디자이너가 함께한 노력의 궁극적인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공통의 장은 오해라는 덫에 걸려 있다. 이 책은
그 덫을 없애고자 하는 것이다. 편집자와 디자이너가 함께 일한 저자의 오랜 경험에 기초하여 그들의 실제 문제를 귀 기울여 듣고 그들의 실용적 문제를 분석하고 그 해답을 찾고자 한 결과이다.

장별 구성

1장: 디자인으로 편집하기
편집자와 디자이너가 하나에 하나를 보태도 셋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서로를 잘 이해하고 각자의 주제, 각자의 기술과 목적을 잘 이해할 때만이 실현될 수 있다. 디자인이 무엇이고, 디자이너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편집자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2장: 잡지의 3차원적 성격
잡지를 디자인하는 데 가장 중요한 사항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공간, 차원, 시간이라는 관계이다. 그럼에도 매체가 제공해야 할 중에서 이것들은 등한시될 가능성이 높다.

3장: 지면 디자인하기
단일화된 편집물을 만들기 위해 모든 편집 지면 공간을 나눌 때는 명확히 정의하고 패턴화시켜야 한다. 여백 안쪽에 들어가는 단들의 구조적 기초에 근거하여 율동적으로 패턴화시킨 것은, 편집 지면을 광고 지면으로부터 구분시킬 것이다.

4장: 타이포그래피
선택할 수 있는 그래픽 재료는 많다. 그러나 아수라장 같은 시각적 소음은 오늘날 대다수 타이포그래피에서 혼돈과 설득력 있는 지침의 부족을 설명해준다. 타이포그래피에서의 당혹감, 헛수고를 피하려면 잡지는 일련의 적절한 행동 규범에 따라 스타일을 갖추고 전체적으로 디자인되어야 한다.

5장: 사진
사람들은 글을 읽기 꺼려한다. 그러나 그림을 보는 것은 꺼리지 않는다. 즉 비언적인 형태로 정보를 전달할수록 더 잘 전달된다. 언어적 묘사를 시각적인 이미지로 대치시켜주는 그림은 책을 읽는 시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6장: 일러스트레이션
그림 이외의 차트, 다이어그램, 지도 등을 어떻게 디자인하면 좋을까. 각 잡지마다 일러스트레이션을 구사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따라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제작할 때는 편집 내용이 분명하게 드러나는지, 전체적인 스타일이 그래픽 기법 때문에 손상되지는 않는지를 살펴야 한다.

7장: 색
색은 독자에게는 편집자의 반만큼도 중요하지 않다. 독자는 대부분 원색으로 된 광고를 본다. 그러다 보니 편집 지면의 소량의 색을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 그러한 독자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편집자와 디자이너는 그 비결을 알지 못하면 그 어떤 디자인도 글도 소용이 없다.
목차
1장 디자인으로 편집하기
디자인과 디자이너
레이아웃과 스타일

2장 잡지의 3차원적 성격
잡지를 어떻게 들 것인가
책을 어떻게 보고 읽는가
3차원적 사고를 촉진시키는 장비
3차원의 개발
분리된 지면의 활용

3장 지면 디자인하기
여백

그리드
낱쪽 작업

4장 타이포그래피
잡지에 효과적인 타이포그래피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5장 사진
사진에서의 두 가지 위험
좋은 사진이란 무엇인가
예쁜 사진의 위험성
편집회의
사진 크기 조절
좋은 사진의 선택
사진의 크기
사진과 글의 편집
재료를 최상으로 만드는 방법
인물 사진
연속성
수평선
중요한 부분에 주의 모으기
복합적 주제의 사진
한 사진으로 여러 효과 얻기
사진의 다양한 기법
사진과의 조합

6장 일러스트레이션
차트와 그래프
표와 타이포그래피
생활 속 일러스트레이션
일러스트레이션이 없는 경우
스스로 만드는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제판상의 변형

7장 색
구성
색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기능
4원색과 별색
색의 사용
저자소개
잰 화이트 [저]
디자이너,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설턴트, 교육자. 코넬대학과 콜럼비아대학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20년 넘게 편집 디자인 관련을 일을 했다. 건축잡지 [아키텍처럴 레코드]와 하우스&홈의 아트디렉터를 지내기도 했다. 그는 1,800회 이상의 세미나, 약 250편의 기사, 12권의 책을 통해 편집 디자인에 대해 강의해왔다. 이 책 편집 디자인 은 그의 첫 번째 책이자 가장 널리 알려진 책이다. 이 외에도 그래픽 아이디어 노트북 잡지 디자인하기 전자출판 시대의 색 위대한 페이지 차트와 그래프 다루기 등이 있다.

정병규 [역]
편집 디자이너. 고려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에스티엔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1979년 이윤기와 편집회사 여러 가지문제연구소를 설립, 1985년 정병규디자인을 설립해 오늘에 이르렀다. 서울올림픽전문위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한국영상문화학회회장을 역임했다. 소설문예 편집부장, 민음사 편집부장, 홍성사 주간, 중앙일보아트디렉터 지냈으며, 1979년 독서대상 편집상, 1983년 한국출판학회상, 1989년 교보 북디자인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안상수 [역]
그래픽 디자이너, 타이포그래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상 시에 대한 타이포그래피 연구]로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안상수체를 디자인하여 한글의 탈네모틀 흐름을 주도했으며, 이후 [이상체], [미르체], [마노체]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안그라픽스 설립 이후 대표를 역임했으며, 이코그라다 부회장(1997-2001)을 역임했다. 1991년 이후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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