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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구입도서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도 서 명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분     류문학일반
저 자 명러셀 로버츠
출 판 사세계사
위     치다목적홀
내용
★ 30만의 선택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저자 8년 만의 신작
★ 노벨상 수상자, 세계적 석학 그리고 당대의 거장들이 인정한 ‘SNS의 현자’
★ 최재천, 박재연, 앤절라 더크워스, 팀 페리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강력 추천

〈타임 매거진〉 기사에 따르면 인간은 매일 수천 개의 크고 작은 결정에 직면한다고 한다. 그 수가 하루 평균 35,000개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민하는 존재’, 인간의 숙명인 것이다. 그중에는 어떤 색 옷을 입을지 혹은 어떤 음료를 마실지 같은 소소한 문제도 있지만, 우리를 진짜 고민하게 하는 것은 결혼, 출산, 취업, 이직, 독립 등과 관련된 인생의 중대사들이다. 결혼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아이를 가질 것인가 말 것인가 같은 문제들을 저자는 ‘답이 없는 문제’라고 부른다. 말하자면 인생의 갈림길 같은 것으로, 어느 쪽이 옳은지도 분명하지 않고 이 길을 택했을 때 다른 길의 결과는 끝까지 알 수 없으며 지금의 선택이 나라는 사람을 규정하고 내 미래 또한 결정한다. 가 보기 전에는 어느 길이 최선인지 답을 알 수 없는 것이다. 미래를 알 수 없으니 우리는 불안하고 불안하니 결정을 미룬다.
전작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로 30만 한국 독자들에게 ‘애덤 스미스의 삶의 지혜’를 전했던 러셀 로버츠가 이번엔 ‘불확실한 세상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이란 주제로 8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감당해야 할 문제들, 하지만 데이터나 과학적 방법론으로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인생의 딜레마에 부딪혔을 때 우리는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하는가? 결심이 필요한 순간에 우리를 이끌고 지탱해 주는 것들은 무엇인가? 인간의 무모한 도전에 필연적으로 찾아오게 되는 두려움과 상실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가? 이러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 저자는 인생의 정답을 찾기 위해 골몰했던 천재 과학자, 경제학자, 사상가, 시인, 미식축구 감독, 청소부 등 다양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추적한다. 또한 선택과 관련된 현대의 여러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일상의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재미난 비유를 통해 인생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들려준다. 그는 말한다. 인생이란 지도 없이 지구를 여행하는 것과 같다고. 그 마법 같은 여행에 당신을 초대한다.

# “불확실한 세상에서 인생을 여행하는 법”
역사, 과학, 문학, 예술을 관통하는 한 경제학자의 인생 철학, 그 정수를 듣는다
불확실한 미래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천재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들은 범인과 마찬가지로 자신 앞에 닥친 어둠에 대처하기 위해 두뇌를 총동원했다. 1838년 위대한 과학자 다윈은 결혼이 자신의 인생에 끼칠 영향을 따지기 위해 이른바 ‘비용 대비 혜택 분석 목록’을 만들었다. 그보다 앞서 벤저민 프랭클린이 똑같은 목록을 만들었고, 20세기 초 프란츠 카프카도 결혼의 장단점을 저울질한 기록을 일기에 고스란히 남겼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을 계량화하려는 이런 시도에 대해 저자는 가로등과 열쇠의 비유를 들며 그 위험을 경고한다. 우리는 흔히 잃어버린 열쇠를 찾기 위해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찾는 게 합리적인 대응이라고 생각하지만, 열쇠가 가로등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경우 우리는 결코 그 열쇠를 찾을 수 없다. 자신이 잘 아는 것이나 상상할 수 있는 것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그 외의 수많은 선택지를 결코 만날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의 분석과 성찰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든다. 최선의 선택을 하는 법을 찾으려 했던 여러 학자들의 실험이 소개되고, 실수와 후회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슈퍼볼 감독의 일화가 등장한다. 인생을 잘 사는 법을 설명하기 위해 예술가와 문인들의 창작 습관이 거론되는가 하면,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군상들의 심리와 이해관계가 충돌한다.
명쾌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채로운 비유와 은유가 동원되는 것도 이 책의 미덕이다. 쾌락과 고통의 총량을 비교해 결정을 내리는 우리의 관점에 대해서는 ‘돼지와 철학자’의 비유를 들며 과연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욕망과 습관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 ‘착한 개와 못된 개’의 우화를 언급하고, 인간에게 있어 성장과 의미와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밝은 길과 어두운 길’을 대비시킨다. 경험의 한계를 공감시키기 위해 ‘뱀파이어 되기’라는 은유를 끌어들이고, 결심과 충동의 관계를 설명하는 예시인 ‘동전 던지기’로 우리의 통념을 깨기도 한다. 어려운 주제를 쉽게 풀어주면서도 결코 유머를 잃지 않는 저자의 재능은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 망설이고 주저하지만 자기의 길을 걷고 싶은…
지구 여행자들을 위한 인생 사용 설명서
이 책은 평생을 숫자와 이성으로 세계를 파악했던 한 경제학자가 노년에 이르러 비로소 깨달은 인생의 지혜를 기록한 사려 깊은 조언이자, 실수가 두려워 선택을 주저하는 세상의 모든 바보들을 위한 힘찬 응원가이다. 또한 두려움에 맞서 한 걸음을 뗀 우리의 무모한 도전에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전략을 제시하는 가이드이기도 하다.
우리는 모두 불확실성이라는 숙명을 안고 산다. 후회가 무서워 선택을 망설이고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에 급급하다. 저자는 말한다. 팩트가 모두 수집되는 날은 절대로 오지 않으며, 아무리 치밀하게 계산해도 버그는 발생한다고. 인생의 중요한 결정이 내가 바랐던 것과 다른 결과를 낳았다고 해서 그게 실수는 아니며 그냥 나의 바람과는 다른 결과가 나온 하나의 선택일 뿐이라고. 선택의 기로에서 어느 길이 나에게 맞는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위험을 감수하고 그 길을 직접 걸어 보는 수밖에 없다. 피카소의 말처럼 “뭘 그릴지 알려면, 일단 그리기 시작해야 한다.” 인생에서 최고의 성취는 보통 나에게 잘 안 맞을 것 같은 일을 수락했을 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옳은 결정’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쓰는 시간을 줄이고, 대신 선택권을 늘리고 그 결과에 대처할 방법을 고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라.
이처럼 저자는 답이 보이지 않을 때 방향을 잡아 가는 생각법, 인생이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필요한 삶의 태도, 언제 버티고 언제 그만둘지를 아는 용기 등 거친 세상에서 비틀거리지 않고 대처하는 다양한 방법을 들려준다. 또한 그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고민거리로 가득한 이 세상이 점차 아름다워 보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누군가와 삶을 공유한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도대체 어떤 역학이 작용하길래 우리 인간이 희생을 감수하기도 하는지, 신뢰란 단어가 나와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쾌락이나 행복을 넘어서는 ‘삶의 질감’이란 것이 대체 어떻게 가능한지, 결국 ‘잘 산 인생’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공감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탱고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고. 또한 정답이 없다는 건 눈부시게 아름다운 일이라고. 인생에는 감정의 기복, 재미, 행복 그 이상의 것이 있으며, 삶은 경험하고 맛보고 음미해야 할 미스터리라고. “우리가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것들은 우리가 알거나 모르는 어떤 것이 아닌 경우가 많다. 최고의 질문은 답이 없는 질문들이다.” 세상이 그처럼 마법 같을 수 있는 것은 인생이 탐험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에게 안전한 여행이 되길.

[추천사]
“운명은 어느덧 선택이 되었다. 세상은 날로 복잡해지고 그로 인한 불확실성의 증가는 우리의 목을 옥죄고 있다. 이 책은 이런 문제에 부딪혀 우리보다 먼저 풀어 본 학자, 사상가, 시인은 물론, 청소부로부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몇 가지 간단한 원칙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 우리 삶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하고 맛보고 음미해야 할 미스터리다. 정답이 없는 문제들이 삶을 아름답게 해 주기도 한다. 늘 곁에 두고 매일 아껴 읽고 싶은 책이다.” _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이 책을 읽으며 예측 불가능한 인생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지난날의 좌절과 허무함을 떠올려 보게 되었다. 이 책을 덮으며 생각했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을 대하는 나의 가슴에 ‘호기심’과 ‘인간적 성장’의 욕구를 간직하며 살아가겠노라고. 인생의 중반을 넘기는 나이에 이 책을 만나 앞으로 남아 있는 인생을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이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실존적 질문을 앞두고 있는 분들께 강력 추천한다.” _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

"삶에서의 어려운 결정들, 실수하고 싶지 않은 마음, 하지만 그 전쟁 같은 고민의 한중간에서 삶의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한 걸음을 떼어 보는 일, 그 두려운 순간에도 삶의 아름다움을 신뢰하는 일…. 러셀 쌤이 내게 전해주신 이 감동을 한국의 독자들과 나눌 생각에 무척 설렌다." _ 전선영, 〈That Korean Girl 돌돌콩〉 운영자

“이 책은 인생의 중대한 결정에 관한 훌륭한 성찰을 가져다준다.” _ 앤절라 더크워스, 《그릿》 저자

“러셀은 복잡한 아이디어를 명쾌하고 미묘하고 다채롭게 풀어주는 사상가이다.” _ 팀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 저자

“그는 경제학을 넘어 철학적 사유를 전해주는 나의 스승이다.” _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블랙 스완》 저자

“인간이 어떻게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한 대담하고 독창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_ 〈퍼블리셔스위클리〉

“데이터의 홍수에 빠져 있는 세상에서 우리에게 정보를 해석할 수 있는 판단력과 인생을 항해할 수 있는 정통한 원칙을 제시한다.” _ 〈월스트리트저널〉

“당신이 인생에서 직면하게 될 가장 커다란 문제들을 어떻게 풀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설명해 주는 책.” _ 폴 그레이엄, Y Combinator 창립자

“이렇게 흥미롭고 가치 있는 책은 정말 오랜만에 읽는다.” _ 유발 레빈, 미국기업연구소 사회문화연구 책임자

“우리를 보다 의미 있는 삶으로 안내하는 파워풀한 책.” _ 데이비드 엡스타인,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저자

출판사 서평
목차
추천의 글

1장 답이 없는 문제들
지도 없이 인생을 여행하는 법
2장 다윈의 딜레마
사랑과 결혼, 우뇌와 좌뇌가 충돌할 때
3장 돌이킬 수 없는 선택
엄청난 사고를 친 바보들의 기쁨과 슬픔
4장 천재들의 생각법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계산을 푸는 101가지 방법들
5장 돼지냐, 소크라테스냐
탐욕스럽게 혹은 우아하게, 삶의 조건을 탐하는 법
6장 인간의 성장
쾌락과 목적 사이에서 삶의 균형 잡기
7장 페넬로페와 108명의 구혼자
복수의 선택지가 있을 때 최선을 택하는 전략
8장 세상과 나
비틀거리지 않고 관계에 대처하는 법
9장 성자와 청소부
내 양심의 가격은 얼마일까?
10장 슈퍼볼 감독의 불패 전략
실패하기 싫어 선택하지 않는 세상의 바보들에게
11장 잘 산다는 것
인생이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12장 최고의 질문들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들

감사의 말
출처 및 읽을거리
저자소개
러셀 로버츠 [저]

Russell Roberts
노벨상 수상자, 세계적 석학 그리고 당대의 거장들이 인정한 미국의 경제학자. 현재 예루살렘에 위치한 샬렘 칼리지의 총장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연구소의 연구원이다. 매주 8만 회 이상 다운로드되는 인기 팟캐스트 이콘토크EconTalk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이콘토크는 세계적 석학과 사상가들이 출연해 경제에 대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밀턴 프리드먼, 조지프 스티글리츠, 로널드 코스, 로버트 로플린 등 12명 이상의 노벨상 수상자들과 마사 누스바움, 앤절라 더크워스, 토마 피케티,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크리스토퍼 히친스, 마이클 루이스 등 당대의 저명인사들이 다수 출연했다. 대중의 경제학 이해를 위해 여러 동영상도 제작했는데, 20세기 경제학자 케인스와 하이에크를 비교한 랩 배틀 비디오는 조회수 1,300만을 넘었고, 11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지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교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조지메이슨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스탠퍼드 대학교, 로체스터 대학교, UCLA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올해의 교수’로 3회 선정되었다. 워싱턴 대학교 경험학습센터의 초대 소장을 지냈고,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하고 있으며, 미국공영라디오NPR의 경제 프로그램 ‘모닝 에디션’의 고정 평론가이다. 저서로는 대표작인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외에 《가격의 비밀》과 《보이지 않는 마음》이 있다. 첫 책 《초이스》는 1994년 〈비즈니스위크〉와 〈파이낸셜타임스〉에 의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지연 [역]

노벨상 수상자, 세계적 석학 그리고 당대의 거장들이 인정한 미국의 경제학자. 현재 예루살렘에 위치한 샬렘 칼리지의 총장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연구소의 연구원이다. 매주 8만 회 이상 다운로드되는 인기 팟캐스트 이콘토크EconTalk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이콘토크는 세계적 석학과 사상가들이 출연해 경제에 대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밀턴 프리드먼, 조지프 스티글리츠, 로널드 코스, 로버트 로플린 등 12명 이상의 노벨상 수상자들과 마사 누스바움, 앤절라 더크워스, 토마 피케티,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크리스토퍼 히친스, 마이클 루이스 등 당대의 저명인사들이 다수 출연했다. 대중의 경제학 이해를 위해 여러 동영상도 제작했는데, 20세기 경제학자 케인스와 하이에크를 비교한 랩 배틀 비디오는 조회수 1,300만을 넘었고, 11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지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교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조지메이슨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스탠퍼드 대학교, 로체스터 대학교, UCLA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올해의 교수’로 3회 선정되었다. 워싱턴 대학교 경험학습센터의 초대 소장을 지냈고,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하고 있으며, 미국공영라디오NPR의 경제 프로그램 ‘모닝 에디션’의 고정 평론가이다. 저서로는 대표작인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외에 《가격의 비밀》과 《보이지 않는 마음》이 있다. 첫 책 《초이스》는 1994년 〈비즈니스위크〉와 〈파이낸셜타임스〉에 의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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