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이 전국에서 밀양 특히 "토끼와 옹달샘"이 있는 행곡리가 집중 관리 대상 즉 위험 지역이라고 합니다.
소나무 재선충병의 매개체인 하늘소가 동면기인 1월 말~ 2월 초순 사이에 예방을 실시해야 합니다.
놀란 가슴으로 시기에 맞추어서 소나무 16그루에 예방주사를 놓았답니다.
길게는 1년기간동안 잠복기로 있는 무서운 재선충병.
병이 들어서야 알게 되는 그야 말로 나무에이즈...
예방이 최선이기에 우선 "토끼와 옹달샘"의 소나무 모두에게 접종을 실시 했답니다.
3일기간 약이 들어가고 난 뒤에 약을 뽑아주고 구멍난 자리를 메꾸는 작업이 아직 남아 있긴 하지만,
소나무야 튼튼히 건강하게 멋지게 자라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