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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한 팀 VS 독한 팀 : 팀워크를 망치는 온정주의를 경계하라!
도 서 명원만한 팀 VS 독한 팀 : 팀워크를 망치는 온정주의를 경계하라!
분     류경영/경제
저 자 명브라이언 콜 밀러
출 판 사랜덤하우스코리아㈜
위     치다목적홀
 
내용
출판사 서평


당신의 조직은 칭찬만 가득한 가족 같은 조직인가,
지독하게 팀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조직인가?

독한 팀의 4대 원칙
1. 상대방의 순수한 의도를 믿어라
2. 상대방의 의견을 집중해서 들어라
3. 당신이 생각하는 진실을 소신 있게 말하라
4. 상대방에게 끊임없이 대화를 요청하라

원만함이 부른 대참사,
'나는 가수다'

지난 3월 2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 코너가 연일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국내 최고의 가수들을 섭외해 매주 1명씩 탈락 시킨다는 서바이벌 형식의 이 프로그램은 파격적인 기획만큼 시청자들의 기대도 대단했다. 그러나 20일, 첫 탈락자가 발표되었고,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김건모가 탈락자로 지목되면서 무대는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참가자이자 MC였던 가수가 무대를 버리고 나갔고, 동료들은 눈물을 글썽였다. 매니저 역할을 하던 연예인은 난데없이 제작진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청한다. 시청자들이 분노한 것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동요했던 무대 위 출연진의 모습이 아니었다. 바로 기수를 잡고 프로그램 전체를 이끌어야 했던 무대 밖 PD의 안일한 문제해결 방식이었다. 투표의 최저 득점자를 탈락시키겠다던 프로그램의 대전제를 뒤집은 PD의 결정 때문이었다. 많은 시청자들이 한 입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내면서 한편으로 씁쓸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바로 우리의 현실과 너무나도 닮아 있기 때문이다. 어떤 조직에서든 긴장이나 갈등, 의견 대립은 생기게 마련이다. 이런 의견의 균열이 생긴다고 해서 구성원들이 감정적으로 대응한다거나, 반대로 어떤 의견도 개진하지 않는다면 과연 이 조직에 미래는 있을까?
팀워크 구축 컨설턴트인 저자 브라이언 콜 밀러는[원만한 팀 VS 독한 팀]에서 그동안 조직 내에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었던, 원만함으로 가장한 커뮤니케이션의 부재에 대해 다룬다. 책에서는 팀의 상호 작용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개방적이고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을 사용해 대담한 업무 성과의 토대를 마련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실용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이 책은 효과적인 연습 방법만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어떻게 그 문제들을 풀어나갈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팀원들 간에 명확하고 예리한 피드백을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교환하는 방법,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다른 팀원의 아이디어에 효과적으로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방법, 적을 만들지 않으면서 팀의 혁신과 업무 품질 향상을 유도하는 '유익한' 갈등을 촉발하는 방법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또한 팀내의 원만함의 정도를 스스로 측정해 볼 수 있는 평가지도 수록되어 있다.

팀(team)에는 I(나)가 없다?
하지만 팀에 m과 e, 즉 me(나)는 있다!

많은 사람들은 팀 전체에 대한 책임을 논할 때, 대체로 팀 리더의 좁디좁은 어깨로 그 의견이 모아진다. 하지만 팀이 업무를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모든 책임을 한 사람에게만 떠넘겨서는 안 된다. 개개인이 각자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실제로 팀(team)이라는 단어에 I(나)는 없다. 그러나 m과 e, 즉 me(나)가 있다. 그리고 개개인의 나(me)는 팀의 성공적 업무 수행에 책임을 느껴야 한다. 꼭 팀의 리더가 아니더라도, 또는 이제 막 입사한 직원일지라도, 팀 내의 막내일지라도 다 마찬가지다. 다른 누군가가 나서기만을 기다려서는 안 되며 먼저 앞장서서 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책은 기본적인 팀에 속한 개인의 책임의식 부재는 업무를 발전시키고, 한 단계 나아가게 하는 추진력인 '용기'의 부재로 이어진다고 보고 있다. 저자는 그 원인으로 조직 내에 만연하고 있는 '눈치 보기'에서 그 뿌리를 찾는다. 또한 어떤 의견도 솔직하게 개진할 수 없고, 상사나 동료의 눈치만 보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야말로 '원만함'을 가장한 '무능력함'임을 냉철하게 지적하고 있다.

온정주의가 만연한 조직에 가하는 따끔한 충고!
"사원들은 가족이 아니다!"

외국계 기업에서 20여년 간 고위 경영진으로 근무하다가 은퇴한 한 경영자가 한국 기업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바로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하며 한국 기업 문화에 대해 신랄하게 평가했다.

- 절대로 솔직하게 반응해서는 안 된다
- 갈등은 최대한 피하라
- 나쁜 소식은 듣기 좋게 윤색해서 말하라
- 절대로 반대 의견을 내지 마라
- 듣기 싫은 말을 해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마라

모두 '원만함'을 유지한다는 명목 하에 우리가 조직에서 일상적으로 행하고 있는 항목들이다. 항상 사이좋게 지내고, 상대에게 친절하게 대하기. 하지만 이런 관계 중심적인 팀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끌어내기도 어려우며 최종 성과도 탁월하지 못하다. 상대방의 감정이 상할까봐 반대 의견을 내지도 못할뿐더러 날카롭고 예리한 피드백조차 자유롭게 오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근시안적인 팀의 구동 방식은 성과는 달성하되 단기적인 성공만을 안겨준다고 주장한다. 장기적인 투자와 성공을 위해서는 이런 개인적이고 일시적인 감정적 소모를 넘어 더 큰 목표를 설계하고 대담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이 요구 된다고 설명한다. 표면적인 친분을 떠나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하며 시끌벅적한 팀이 되어야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목차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

1부 원만함이 팀을 망친다
1장 그저 보통의 존재, 원만한 팀
2장 원만함의 반대는 비열함인가?
3장 원만함과 맹렬함의 중간은 대담함이다

2부 대담한 팀으로 다시 태어나다
4장 대담함의 원칙
5장 대담한 피드백
6장 대담한 요청
7장 대담한 반대
8장 대담해져라

부록
부록 1. 원만한 팀 관련 평가
부록 2. 팀원 유형 관련 평가
부록 3. 대담한 대화 관련 평가
부록 4. 대담한 피드백 계획표
부록 5. 대담한 요청 계획표
저자소개
브라이언 콜 밀러 [저]


팀원들이 열린 마음으로 솔직하게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팀워크 구축 컨설턴트다. '진실을 감추고 외면하는 것은 팀원 개개인은 물론 팀 전체에도 해롭다. 하지만 잔인할 정도로 솔직한 태도 역시 팀 내 효율적인 대인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대학에서 인적자원개발을 공부하고 25년 넘게 현장을 누빈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전 세계 회의석상에서 연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크고 작은 기업들을 비롯해서 정부 기관, 비영리단체 같은 고객들을 상대로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워킹솔루션 사(Working Solutions, Inc.)의 대표이며, 프랭클린 코비 사, 네이션와이드 보험사, UPS스토어 등에 경영 트레이닝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바쁜 관리자를 위한 빠른 팀 만들기][결과에 책임지는 직원 고용하기] 등이 있다.


조자현 [역]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성공에 대해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 [창조적으로 분노하라], [원만한 팀 vs 독한 팀], [케이스 인 포인트], [전략적 제휴], [리딩 이노베이션], [회사 속의 남과 여, 그 차이의 심리학], [이런 팀장 1명이 회사를 먹여 살린다], [이런 직원 1명이 고객을 끌어 모은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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