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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활동 도서

리더가 읽으면 무릎을 치는 옛글
도 서 명리더가 읽으면 무릎을 치는 옛글
분     류경영/경제
저 자 명오동희
출 판 사럭스미디어
위     치다목적홀
 
내용
춮판사 서평

동양의 고전이라면, 세상 속에서 경험을 통하여 배우고 터득한 것이 서양의 옛글입니다. 그리고 우리 실생활에 와 닿는 서양속담들도 담았습니다. 속담이 우리네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은 모두가 경험에서 얻어낸 삶의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비슷한 시대의 동서양의 지혜가 함축되어 있는 글들을 모아 비교하여 읽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아주 짧은 글 속에 우주와 같이 큰 세상이 들어 있고, 인생의 진리와 해학, 그리고 현대인의 현명한 처세를 위한 지혜와 교훈들이 들어 있습니다.
옛글은 우리 삶을 올바른 길로 안내하는 인생의 길잡이이자 멘토가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오면서 잘못하고 후회스런 일들을 바탕으로 이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아름다운 삶일까에 대해 알 것 같은 나이가 되어, 후배들에게 또 제 손자 준석과 은수 그리고 오는 9월에 태어날 은수 동생에게 세상을 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들을 전하고자 합니다.

추천사
저자 오동희는 30대의 젊은 나이에 국내 굴지의 종합상사 본부장, 즉 부문장 CEO를 역임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의 직함은 ‘무역회사 사장’이었다. 그러나 내 머리 속에 고정관념으로 각인된 그의 정체는 넓고 멀리 보는 매의 눈을 가진 오지랖 넓은 ‘오야붕’이다. 작은 키와 단단한 체격인 그가 ‘오야붕’의 이미지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흔해 빠진 카리스마 때문이 아니라 끝 간 데 없는 포용력 때문이다. 나는 언제 어디서고 그가 자리한 곳의 좌중은 은근슬쩍 그의 것이 되고 마는 것을 보아 왔다. 키는 작지만 그는 ‘거인’이다.
술은 한 잔도 안 하는 사람인데 어느 술자리건 계산은 늘 자기가 잽싸게 하고는 당연한 척 태연하다. 거기에 하나 더 하자면, 무슨 자리든 밤 11시만 되면 어떤 일이 있어도 칼같이 자리를 뜬다. ‘오늘이 내일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의 생활신조이기 때문이다. 나는 30년 넘는 세월 동안 그가 실수를 하거나 실언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완고하리만치 자기절제가 몸에 배어 있고 게다가 술도 안 하는데 어떻게 그토록 폭넓은 주변관리를 할 수 있을까. 내 눈에는 저자 오동희에 대한 미스터리 핵심 중 하나로 비쳐 왔다.
몇 년 전이던가?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그의 아들 혼인식이 있었다. 다양한 하객들의 정중앙에 뜻밖에도 저 유명한 도올 김용옥 선생이 있었다. 그날 도올은 사회자이며 동시에 주례였고 ‘도올 방식의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독특한 혼례행사인 원맨쇼’의 주인공이었다. 천하의 도올 선생이 스스로 대중 앞에 서서 그토록 흥미진진한 이벤트를 3시간 넘게 신나게 진행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찾으라면 적어도 대한민국 안에서는 오동희가 유일하리라. 이날 축가는 아시아 제일의 재즈가수 웅산이 불렀다. 축제를 방불케 하는 하객들 중에는 전현직 국회의원, 유명 영화감독, 탤런트, 가수 등이 포함된 대중예술인들과 알 만한 디자이너, 특히 일류급 패션모델들이 많이 보였다.
오동희의 신화는 대학을 졸업하고 국제상사에 입사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국내외에서 한창 이름을 날리던 종합상사의 본부장으로 일하면서부터 각 분야에서 특출한 능력과 혁혁한 업적을 인정받아 국제상사그룹 경영의 중심에 서 있었다. 먼저 종합상사라는 곳은 지구촌 구석구석 국제 상업무대를 뛰어다녀야 하는 전쟁터라는 사실을 전제해야 한다. 시장을 꿰뚫는 직관력, 배포와 기민한 판단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발군의 실적행진은 그를 약관 35세의 나이에 국제상사 임원의 자리에 오르게 했다. 그 후 그가 직접 출시한 “프로스펙스” 브랜드 런칭의 성공 실화는 아직까지도 스포츠용품업계에서 신화로 남아 있다.
그는 눈치와 두뇌회전이 빠르고 간결 무쌍한 말씨 또한 빠르다. 매사 간단명료하고 간결한 대화의 비결은 오동희 특유의 촌철살인적인 비유법과 직설화법에 있다. 그를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30분만 함께 앉아 있으면 그의 독특한 화법에 금세 매료되어 같은 편의 지기知己가 되고 만다.
30년 넘게 관찰한 자의 자격으로 말하건대, 어떤 경우에도 그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손해를 보아도 자기가 보고, 경우의 수가 애매할 때는 상대방에게 유리한 고지를 슬쩍 양보하고 베푼다. ‘오야붕’의 그릇 크기인 동시에 그의 주변에 늘 선남선녀들이 많이 모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매우 독특하고, 투명하고, 날카롭고, 따스하고, 넉넉하고 크다. 얼음과 불, 칼날과 비단결, 그 모두를 겸비하고 세상의 균형을 리드해 나가는 ‘오야붕’이다. “오랜만에 얼굴 좀 보자”거나 “밥이나 먹자”고 그가 전화를 걸면, 왜냐고 토를 달거나 이유를 묻지 않고 냉큼 달려와 줄 사람들이 상당수다. 재벌도 정당인도 아닌 자연인이지만 ‘오야붕’의 오지랖이라면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가 바로 오동희이다.
저자 오동희의 새로운 진면목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 고전古典으로 통칭되는 동서양의 방대한 철학 경구와 옛글의 명언들에 심취하면서 근 10여 년을 친지들에게 이메일로 보내 준 그의 옛글 탐구 행보가 이윽고 책으로 완성된 것이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읽는 이는 슬쩍 무릎을 치게 되고, 누웠던 이는 슬그머니 일어나 앉게 된다. 은근히 뒤통수를 얻어맞거나 이성의 사각지대를 찔리기 때문이다. 고전의 위대함은 짧은 글 속에서 책 한 권보다 더 크고 넓은 세상을 보게 하는 직설과 정곡을 찌르는 순결한 지혜의 힘 때문일 터이다.
한 마디로 현대인의 반듯한 삶을 위한 방대한 교과서로 저자가 살아온 실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책의 줄거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 어떤 책보다도 처세의 지혜를 구하는 현실성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한 번 뿐인 인생을 실수하지 않고 살고 싶은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직장인들에게 또 사회 각 분야에서 앞장서서 조직을 이끌고 나아가야 하는 리더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_이만재(우리나라 광고계의 제1세대 카피라이터)

[교보문고 제공]
목차
머리말 : 옛글 속에 현재가 있다
추천사 : 마당발 오동희를 말하다

중심에 서서 중심을 바라보라
준비된 자가 성공한다
우직한 사람이 성공한다
물처럼 부드러워져라
영리한 바보가 되라
선배의 경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분재가 되지 말고 나무가 되라
부자는 근면이 낳는다
역경을 슬기롭게 견뎌라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공평하면 말이 없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저자 오동희

1970~1980년대 우리나라 초기 산업화 시대의 역군이던 종합상사에서 세계시장을 맹렬하게 누비고 다녔던 전형적인 ‘종합상사맨’으로 한국 무역사의 산증인이다.
1943년 충남 보령 출생으로, 대천중학교, 공부사대부고,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국제상사에 입사한 후 1978년에 35세로 임원에 선임되어 그룹의 핵심수익본부인 수입물자본부장으로 양정모 그룹회장님의 총애를 받으며 그룹의 중심에 서 있었다.
1981년 프로스펙스사업본부를 창설하여 브랜드 런칭 3년여 만에 선발주자인 세계적 브랜드 나이키를 제압하고 1984년 최우수 마케팅 브랜드에 선정된 스토리는 아직도 업계에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1986년 전무이사를 끝으로 퇴임하고 동조무역상사(주)를 창업했다.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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