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독서경영 > 경제,경영 도서

독후활동 도서

만원짜리는 줍지마라
도 서 명만원짜리는 줍지마라
분     류경영/경제
저 자 명아시다 요시오
출 판 사흐름
위     치다목적홀
 
내용
춢판사 서평

눈앞에 떨어진 만원, 당신은 지나칠 수 있을까?
중국에 저공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여러 마리의 원숭이를 길렀다. 하지만 형편이 어려워져 원숭이에게 줄 바나나가 부족해졌다. 이튿날 아침, 원숭이를 불러모아놓고는 차분하게 말했다. “이제부터는 아침에 바나나를 3개, 저녁에 4개밖에 줄 수 없을 거 같다”라고 하자 원숭이들은 꽥꽥 소리를 지르며 불만을 표시했다. 저공은 곰곰이 생각하다 좋을 대안을 생각해 냈다. “좋다, 그럼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를 주도록 하겠다.” 그러자 원숭이들은 모두 만족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원숭이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도 같은 일곱 개의 바나나가 있다면 아침에 3개를 받고 저녁에 4개를 받기보다는 아침에 4개를 받는 것을 더 좋아할 것이다. 미래는 기약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길을 가다 눈앞에 만원짜리가 떨어져 있다면 주워야 할까? 말아야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만원을 건졌으니 오늘 운이 좋네”라며 만원짜리를 주저없이 줍는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을 만원짜리를 결코 줍지 않는다고 한다. 떨어진 만원을 줍는 순간 더 큰 것을 놓칠 수도 있다. 또 최악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득이 되지만 길게 보면 제 발등을 찍는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보통 사람들은 만원이라는 작은 유혹 앞에서 무너지고 마는 걸까?
이 책은 ‘만원’은 달콤한 맛에 취해 큰 목표를 잊게 만드는 당의정과 같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하려면 당장은 이익처럼 보이지만 멀리, 크게 생각하면 독이 되는 만원의 유혹을 뛰어넘어야만 한다. 술 약속 때문에 하루 30분 운동을 제쳐두는 경우, 장래성보다 현재의 연봉을 보고 직장을 선택해 낭패를 보는 경우, 안정적 납품을 대가로 공급률을 절반으로 협상한 경우 등 당장 줍고 싶은 만원짜리의 유혹들이 삶의 곳곳에 숨어있다. 책은 이때 만원짜리에게 발목을 잡히면 언젠가는 성공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또한 눈앞의 이익을 쫓으며 만원짜리들과 ‘안주’하고 ‘타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3년, 5년 후 청사진 속에서 정말 소중한 것을 분별하고 지켜내는 안목과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당장 줍고 싶은 만원짜리들>

1. 10분의 달콤한 늦잠 ▷▶ 잦은 지각으로 신뢰를 잃는다.
2. 연봉 인상을 내세운 이직 제안 ▷▶ 준비된 비전과 전망을 놓칠 수 있다.
3. 운동 후의 야식 ▷▶ S라인도, 건강도 날아가버린다.
4. 좋아하는 일보다 안정된 일 찾기 ▷▶ 보람도 성취감도 없어 모든 일이 따분하다.
5. 원가를 낮추는 질 낮은 재료 ▷▶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
6. 화나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내뱉는 말 ▷▶ 관계악화로 주변사람을 잃는다.


작은 유혹을 뛰어넘는 사람이 성공한다
벤처기업의 초기멤버인 두 직장동료가 있다. 출중한 능력을 가진 탓에 A와 B는 회사 내부에서 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항상 주목을 받고 있었다. 그들은 나란히 대리로 승진했다. 그러던 어느날 A와 B는 지금보다 훨씬 큰 대기업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됐다. 물론 지금 받고 있는 연봉보다 1천만원이나 높은 조건이었다. 이때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3년 정도 후면 몇 백억의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프로젝트 책임자를 제안했다. A는 지금 회사에 남기로 결정했고 B는 이직을 선택했다. 3년 후 동기모임에 A, B가 참석했다. A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끝낸 후 기술개발 이사라는 직함과 함께 막대한 인센티브를 받았다. B는 이직한 직장의 텃새에 밀려 2년간 적응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만 회사를 관두고 새로운 곳을 찾고 있었다.
이렇듯 지금 당장 나에게 좋은 조건이 주어진다면 갈등을 하게 마련이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면 ‘만원’이란, 편안한 현실과 미래의 도약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의 시선과 발걸음을 붙잡는 걸림돌이 되고 만다.
일본에서 인재발굴 전문가로 불리는 저자 야스다 요시오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만원짜리에 걸려 넘어지는 것은 변화가 두려워서, 귀찮아서, 포기하기에는 지금의 조건이 너무 아까워서 등 각자 다른 이유로 눈앞의 현실을 선택하고 만다고 말하고 있다. 모두들 당장 만원이라는 고기를 잡겠다고 연못 물을 퍼내도 묵묵히 미래를 위해 물을 길어 담는 사람이 되려면, 무엇보다 먼저 과감하게 버리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바꾸기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사소한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작은 유혹을 뛰어넘어 미래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성공의 걸림돌을 돌아보고 보다 효과적인 대안들을 모색해 실천해볼 수 있다.



[교보문고 제공]
목차
저자의 글 | 이래도 만원짜리를 주울 건가요

01 도약하려면 과거를 아낌없이 버려라
성장이란 과거의 자신을 버리는 용기다
버리는 만큼 변한다
바꾸기 쉬운 것부터 시도하자
판단은 신중하게, 결단은 신속하게
'조금만 더'라는 미련을 버리낟
멋있는 옷에 자신을 맞춰라
때로는 냉정하게 거절할 필요가 있다

02 1&만 생각을 바꿔도 결과는 100% 달라진다
시간을 쓰지말고 머리를 써라
'연봉을 깎아내리는'사람의 연봉이 실제로 올라간다
열심히 일하지 않고도 성과를 올리는 법
어떤 경우라도 리스크를 피할 수 없다
사치의 기준은 내가 정하는 것
질을 추구하는 데는 상한선이 없다
크게 성공하는 사람은 돈과 시간의 사용법이 다르다
괜찮은 남자 붙잡는 법

03 3년후를 생각하며 살아라
만원짜리는 줍지 마라
몸집이 크다고 안정이 보장되는 시대는 끝났다
3년 후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라
삶에 유익한 낭비도 있다
직원들을 위해 기분좋게 돈을 써라
안정기야말로 진정한 승부수를 던질때
날씨가 맑을 때 우산을 써라
3년 뒤 100억을 위해 지금 40억을 버릴 수 있는가

04 실패해도 좋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실패하라
실패를 두려워 말고 실패로부터 배워라
100미터를 5초에 돌파한 사람들의 공통점
투자와 비용을 혼동하지 마라
인재에게는 걸맞는 일을 맡겨라
인재를 얻으려면 모험이 따른다
집은 세 번은 지어봐야 만족할 만한 집이 나온다
본질과 유행을 확실히 구분하라

옮긴이의 글 | 좀 더 넓고 크게 세상을 바라보자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지은이 야스다 요시오

1965년 오사카 출생. 18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유학했으며 귀국 후 리쿠르트사에 입사했다. 그 후 1990년에 (주)와이큐브를 설립, 주로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경영과 함께 강연, 세미나 등을 통해서도 폭넓게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채용한 사람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 있는 인재를 채용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인재발굴의 달인'이란 수식어가 증명하듯 유능한 인재를 알아보고 채용하는 실력은 정평이 나 있다. 저서로『회사에 이익인 사람 회사에 손해인 사람』이 있다.

옮긴이 하연수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출판기획 및 번역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요약의 기술』『일의 즐거움』『딱 2년만 혼신을 바쳐라』『동네 철물점은 왜 망하지 않을까?』『손정의: 일본의 제일부자』『잘 팔리는 가게는 분명 이유가 있다』등이 있다.

일러스트 이우일

국보급 상상력을 지닌 일러스트레이터.『도날드 닭』『옥수수빵파랑』등을 지었고『노빈손 시리즈』등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교보문고 제공]
(주)큐라이트 기업블로 (주)큐라이트 사원연수원 인스타그램 (주)큐라이트 홈페이지 (주)큐라이트 홈페이지 (주)큐라이트 기업블로그 (주)큐라이트 사원연수원 인스타그램 (주)큐라이트 홈페이지 (주)큐라이트 기업블로 (주)큐라이트 페이스북 (주)큐라이트 트위터 (주)큐라이트 카카오스토리 (주)큐라이트 사원연수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