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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활동 도서

마흔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도 서 명마흔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분     류경영/경제
저 자 명구본형
출 판 사휴머니스
위     치다목적홀
 
내용
평범한 사람의 위대한 자서전

이 책은 말 그대로 구본형의 개인사다. 구본형 개인에 대한 기록이지만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고, 아주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이고, 부족한 게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자기 발견의 기록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밑으로부터의 이야기’, 이것이 위대한 인물과 힘있는 자들의 역사와 함께 또 다른 역사의 시선이 되어야 한다. 역사의 가장자리에 존재했던 무수히 작고 개별적인 인간들이 증발해서 사라져버린 역사학, ‘인간이 없는 인간에 대한 기술’이 인간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위해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역사는 기록된다. 기록되지 않으면 잊혀진다. 평범한 개인에게 있어 개인사의 편찬은 본인의 과제다. 아무도 대신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구본형은 평범한 사람이 미래의, 혹은 과거의 10년을 위해 (History도 아니고, Herstory도 아닌)Me-story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변화와 혁명의 시기 ‘마흔’

우리 사회의 변화 주체가 되었던 ‘386’세대들이 이제 40대로 접어들고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중추도 40대로 넘어오고 있다. 일례로 17대 총선 공천 확정자 861명 중 40대가 40.1%라고 한다. 이런 세대교체 바람이 일고 있는 반면, 사오정, 삼팔선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조기퇴직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구본형은 마흔을 변화와 혁명의 시기라고 말한다. 게임의 후반부나 연극의 2막이라는 비유로 설명할 수 없는 나이. 끝나지 않은 연극의 지루한 2막이 아니라 연극을 끝내고 진짜 현실로 되돌아오는 나이다. 사회적 폐기물이 된 자신을 구해내어 빛나는 삶으로 창조하는 시간이다. 마흔 살은 가진 것을 다 걸어서 전환에 성공해야 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자기 자신을 걸어야 하는 나이가 마흔이다.

삶을 바꾸는 실천으로서의 자기경영

나에 대한 이야기(me-story)??는 과거를 넘어 또한 미래를 향한 기록이다. 즉 내 인생의 다음 장면을 그려보기 위한 시도다. 자신에 대하여 쓰다 보면, 해보지 못해 안타까운 일들이 밝혀지고 절실해진다. 이때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은 그 일들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기회로 전환된다. ??삶을 바꾸는 실천으로서의 자기경영??은 바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자신의 방식으로 행하며 사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첫 번째 실험보고서다.

Me-story Project

자서전은 나이 먹어 쓰는 회고록이고, 통상 죽기 전에 한 번 쓰는 것이다. 그러나 10년에 한번씩 자신의 인생을 결산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구본형은 40대의 10년부터 시작하게 되었지만, 만일 20대나 30대부터 기록할 수 있었다면 훨씬 젊은 시절에 자신의 세계를 가질 수 있다. 적어도 그때 10년 후의 세계를 예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인생을 한 개인의 역사라고 인식했으면 한다. 평범한 개인의 미시사(微視史)는 본인이 남기지 않으면 유실된다.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없고 자신의 세계도 없다. 기록의 형태는 일기여도 좋고, 메모여도 좋고, 홈페이지여도 좋고, 사진첩이어도 좋고, 이 책 같은 자서전의 형태여도 좋다. 무엇이 되었든 개인의 역사는 스스로에 의해 편찬되어야 한다. 이것이 군중 속에서, 군중으로, 흔적 없이 매몰되어 가는 자신을 잊지 않는 길이다. 사라진 문명이 되지 않는 것, 나아가 남은 시간을 찬란한 문명으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나의 이야기 프로젝트(Me-story Project)가 절실한 이유다.

경제경영서의 새로운 모델

구본형은 돈벌이와 처세로 대변되는 경제경영서 베스트셀러 시장에서 독특한 자기 위상을 구축하고 있는 작가다. 그는 독자들에게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철학과 가치관을 가지고 변화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경영해나가라는 메시지를 던져왔다. 미국이나 유럽은 물론 가까운 일본 경제경영서 시장에서도 늘 절반 이상이 자국의 저서와 해외서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한국 시장은 그렇지 못하다. 그는 지금 결과적으로 경제경영서에서 유일한 국내 베스트셀러 저자인 셈이다. 구본형의 경제경영서가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가 국내 독자층을 포위하고 있는 처세서 수준의 경제경영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 해외서와 함께 국내 저자의 모델을 충분히 펼쳐갈 수 있다는 점, 아울러 그의 삶과 글이 일치한다는 점 때문이다.
목차
1장 지난 10년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 유혹의 나이, 마흔 | 결정을 지난 꽃의 아름다움 | 가장 정력적인 나이에 버려지다

2장 마흔 살
마흔에 관한 이야기들 |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나이

3장 직장 생활
홀로그램의 세계 속에서 | 필요한 사람들 | 돌연한 출발 | 나를 마케팅하다 | 새로운 시작

4장 얼굴 - 페르소나
머리카락, 약간의 콤플렉스 | 수염, 자연의 공평함 | 코, 나의 자부심 | 인상, 자랑할 만큼은 아니지만 | 인형에서 자유인으로

5장 가족
부드러움이 돋보이는 아이 | 나를 닮은 아이 | 나의 별명은 '미숙이' | 늘 옆에 있는 그녀 | 삶의 우선순위 | 아내와 함께 떠나는 여행 | 늘 반갑고 그리운 친구

6장 자연
산과 가까워지는 공간 | 변화의 이유 | 나는 나무다 | 나만의 씨앗

7장 건강
탄생과 함께 시작되는 죽음 | 욕심이라는 이름의 암세포 | 이상 신호 |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

8장 길에서
정신적 여행자 | 길을 찾아서 | 깨달음이 중요하다는 깨달음 | 행복해지는 법

9장 집, 공간
내 마음의 집 | 산을 품은 집, 집을 품은 산 | 욕망이 자라는 공간 | 정원손질 | 일상의 작은 쉼터

10장 학습
놀이로서의 학습 | 나침반 하나 들고 떠나는 탐험 | 마음이 가는 대로 | 노마드 | 삶의 방식을 바꾸는 혁명

11장 일
내가 일하는 방법 | 자신에게 어울리는 일 | 성공의 비결 | 유일한 사람 | 청중이 듣고싶은 강연 | 나의 역할 | 변화의 주체가 되는 길 | 꽃씨와 불씨
저자소개
구본형[저]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으로 강연과 칼럼,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하는 일은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는 일'이다. 어제에 갇히지 않고 오늘다운 생각과 행동을 시도하고 모색할 수 있도록 조직과 개인을 돕는 일이 그의 직업이다. 7년 동안 10권의 저서를 통해 인문학과 경영학의 다양한 접점을 모색한 그는 앞으로 10년 동안 100명의 연구원들과 함께 '한국과 세계'라는 주제를 가지로 그 어울림의 방식을 다루어 보려 하고 있다. 그는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 IBM에서 근무하면서 경영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고,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 국제 평가관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경영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했다. 저서로『익숙한 것과의 결별』『낯선 곳에서의 아침』『월드클래스를 향하여』『떠남과 만남』『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사자같이 젊은 놈들』『내가 직업이다』『일상의 황홀』『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코리아니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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