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임금이 부상당한 아들의 상처를 붕대로 감아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붕대를 감고있는 동안에는 움직이거나
물에 들어가도 고통스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붕대가 풀어지면 상처가 더 심해질 뿐만 아니라 덧나 버릴 테니
붕대가 풀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한다.”
사람은 악한 쪽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려는 본성이 있다.
하지만 법률을 따르고 지키려 노력한다면,
그 본성은 모질게 변하지 않는다.
법률은 보호 장비와 같은 것이다.
사람은 법률이라는 그늘 하에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