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전경 봄 여름 가을 겨울 설경 안개 전경 봄 상록수가 많지 않은 ‘토끼와 옹달샘’의 겨울은 청아한 느낌이 듭니다. 인위적으로 조성한 공원에는 상록수가 많아 겨울에도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곳에는 과일나무와 활엽수가 대부분이어서 겨울이면 잎이 다 떨어집니다. 나무가 옷을 벗고, 푸른 잔디마저 겨울잠에 들면 ‘토끼와 옹달샘’은 쨍하고 깨질 듯 맑고 투명한 공간으로 변합니다.